글틴, 소설 멘토-멘티의 만남 / 김선재

[글틴 – 인터뷰]     글틴, 소설 멘토-멘티의 만남     ㅇ 인터뷰어 : 김선재 소설가 ㅇ 인터뷰이 : 김재희(필명-넌출월귤)             ● 2016년부터 올해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틴에서 소설 멘토로 활동했습니다. 의욕만 앞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는데 마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배려로 글틴에서 활동하던 멘티 중 한 분(넌출월귤, 김재희)과 만나 그동안 서로 나눌 수 없었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흔쾌히 시간을 내어준 김재희 님께 늦게나마 고마움을 전합니다. 더불어 저와 재희 씨가 나눴던 수다들을 소개합니다.   선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선 글틴에 올렸던 작품 두 편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글틴, 소설 멘토-멘티의 만남
김선재 / 2018-10-01
호텔, 캘리포니아 외 1편 / 주민현

[신작시]     호텔, 캘리포니아     주민현       호텔 캘리포니아로 오세요 좋은 말을 하러 이곳에 오지만 원하는 것은 지구에 없다는 듯이 울어서 주변을 난처하게 만드는 아이도 있고 좋은 말을 구하려 성경을 끼고 걷다가 떨어트린 묵주를 밟고 가는 개도 있구요   캘리포니아 호텔로 오세요 애인과 왔던 곳을 부인과 또 와서 능숙하게 기쁨을 주는 사람도 있고 이곳의 가장 싼 방은 오래전 피란민들의 판자촌이었던 다닥다닥 붙은 집들을 보여주지만 커튼으로 가리면 제법 안락한 피신처이고 비싼 방은 그럴듯한 해변과 공원을 보여주지요   조각공원에서 사람을 밀어 진짜 조각을 낸 사람도 있고 정치와 공작은[…]

호텔, 캘리포니아 외 1편
주민현 / 2018-10-01
독자모임 – 언제나 다층적인 읽기를 위한 좌담 9 / 김주선 외

[기획 – 독자모임]     언제나 다층적인 읽기를 위한 좌담 9 – 작가의 글쓰기, 작가와 글쓰기     참여 : 김주선(사회, 문학평론가), 강소희, 김영삼, 송민우, 차유진             김주선 : 제9회 《문장 웹진》 좌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좌담회부터 멤버 변화가 있습니다. 예전에 함께 좌담회를 했던 이서영, 이다희 두 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졌고 새롭게 두 분이 오셨습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해주시겠어요?     강소희 : 저는 강소희입니다. 대학원 졸업하고 전대와 동신대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차유진 : 안녕하세요. 광주대 문창과를 졸업해 소설 쓰고 있는 차유진입니다.   김주선 : 반갑습니다.[…]

독자모임 - 언제나 다층적인 읽기를 위한 좌담 9
김주선 외 / 2018-10-01
윤리적 회색지대에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분투 / 정재훈

[젊은 비평가 특집]   최근 몇 년 간 한국문학의 흐름은 그야말로 숨이 가쁠 정도였다. 얼마나 많은 사건과 변화가 있었는지 머릿속에서 떠올리기조차 쉽지 않다. 한국문학은 달라져야 했고, 달라지고 있으며, 또 계속해서 달라져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해도 더 많은 것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고, 수많은 변화의 외침은 지금도 사방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 이제 막 자리매김한 '젊은' 비평가들에게 한국문학에 관한 자유로운 글을 부탁했다. 이들의 글 속에서 꿈틀대는 변화에 대한 열망과 관습을 비트는 다른 시선을 발견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목소리들이[…]

윤리적 회색지대에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분투
정재훈 / 20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