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무지개빛소리 / 김재영

수연은 어둠 속에서 벽시계를 올려다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새벽 다섯 시였다. 아침까지 내처 잘 수 있다면 좋으련만, 자꾸 중간에 깨는 바람에 정작 일어나야 할 시간에 못 일어나곤 했다. 그 때문에 한 달 새에 벌써 두 번이나 지각을 했다.

무지개빛소리
김재영 / 2015-11-15
박찬세
[청소년백일장 수상작품 함께 읽기⑤] 대지의 이마 위 바람에 쓸리우는 시 / 박찬세

현관문을 열고 나서면 빗장을 푸는 엘리베이터 안, 거울에 비친 피곤에 절은 내가 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나서면 시멘트와 아스팔트를 딛고 버스승강장으로 지하철역으로 분주히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청소년백일장 수상작품 함께 읽기⑤] 대지의 이마 위 바람에 쓸리우는 시
박찬세 / 2015-11-15
[동네 탐방] 밀양으로 가다 /

밀양. 진주에서는 1시간, 내가 살고 있는 삼천포에서는 두 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곳이다. 밀양 하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인 돼지국밥 외엔 달리 아는 것이 없었던 내가 굳이 찾게 된 이유에는 친구 민혁이가 있었다.

[동네 탐방] 밀양으로 가다
/ 2015-11-15
[이색 책방 탐방기] 인문학, 도시와 인간의 근원을 찾아가다 /

부산 중앙동에는 ‘백년어서원’이라는 인문학 북카페가 있다. 백년어서원은 북카페이지만 다양한 인문학 운동을 전개하며 부산의 가장 든든한 인문학 센터로 자리 잡고 있다. 백년어서원의 대표 김수우 시인에게 백년어서원을 열기로 결심한 마음을 물었다.

[이색 책방 탐방기] 인문학, 도시와 인간의 근원을 찾아가다
/ 2015-11-15
[이색 책방 탐방기]독특함을 찾는 당신을 위한, 독립출판 서점 ‘유어마인드’ /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사라진 작은 서점들이 있다. 옆집 아주머니 같은 주인장이 작은 티브이를 놓고 책을 팔던 동네 책방들은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 어쩌면 그들의 경영 철학이 거대한 자본의 경영 철학에 밀린 것일 수도 있다.

[이색 책방 탐방기]독특함을 찾는 당신을 위한, 독립출판 서점 ‘유어마인드’
/ 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