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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팟캐스트 시즌2_제6회(임재영 소설가편)_경마 /

[파문] 팟캐스트 시즌2_제6회(임재영 소설가편)_경마       임재영 (소설가)   – 1985년생 남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거주. epalflcl@naver.com. 손님을 환영합니다.   [2015년 AYAF 1차 소설 선정작 ] 경마편 ▷작품 보러가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등단 5년 미만의 신진작가들을 지원육성하는 차세대 예술인력 육성 사업, 즉 AYAF에 선정된 작가를 초대, 그의 삶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고 대담무쌍하고 시시껄렁하게 나눠보는 팟캐스트입니다.  

[파문] 팟캐스트 시즌2_제6회(임재영 소설가편)_경마
/ 2015-10-27
안태운
[2015_차세대2차_시] 2월에 비는 외 3편 / 안태운

  [2015년 AYAF 2차 시부문 선정작 ]     2월의 비는     안태운           2월은 자주 슬픔을 어겼다. 비가 내렸고 그 비는 풍경을 지키고 있었다. 너는 지나가고 있었다, 그 비처럼. 그것을 보면서 겨울을 변명하기는 쉬웠다. 내게 이마는 눕기 좋다고 했다. 2월은 비를 받고 있었고 그사이 너는 더 멀리 통과되고 있었다. 나무는 물을 흘리고 있었다. 규제가 헐렸고 그 틈으로 새가 날았다. 젖고 있다. 너는 계속 걷고 있었다, 2월의 빗속으로. 그러나 비는 효력이 없었다. 그 비가 2월을 어겼다. 네가 그 비를 어기듯이 걸어갔다. 너는 민담처럼 흩어져 갔다.  […]

[2015_차세대2차_시] 2월에 비는 외 3편
안태운 / 2015-10-26
황유원
[2015_차세대2차_시] 사랑하는 천사들 외 3편 / 황유원

  [2015년 AYAF 2차 시부문 선정작 ]     사랑하는 천사들     황유원       이를테면 네가 바닥을 쳤을 때 천사는 날아오르고 네가 바닥을 드러낼 때 천사는 널 껴안는다   내가 사랑한 천사 한 마리, 잠시나마 날 사랑해 준 여자들은 모두 한 마리 천사였다   나는 지금 새절역 안 의자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십 몇 년 전 애인이 내 앞을 지나간다 입을 벌린 채 뭐라고 말해 보려 했지만 그것들은 날개 치는 소리만 내다 얌전히 날개를 접었고   웃기게도 나는 이 글을 쓰느라 너를 부르지 못했다 이러니까[…]

[2015_차세대2차_시] 사랑하는 천사들 외 3편
황유원 / 2015-10-26
정유정
[소소한 연극에세이⑤]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길 / 정유정

누구나 마음속에 떨림을 주고, 함께 했던 모든 일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으며, 세상 모든 것을 다 잃어도 상관없을 만큼 열정적으로 사랑했으나, 설명될 수 없는 이유로 혹은 너무나 극명하게 드러나는 이유로 헤어져 오래도록 보지 못한 첫사랑(

[소소한 연극에세이⑤]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길
정유정 / 2015-10-21
김미월
[편집위원 노트]질문은 있으되 대답은 없는 세계 / 김미월

한때 시중의 일부 점집에서 판매하는 1000만 원짜리 부적이 알고 보니 대량 생산된 원가 100원가량의 중국산 부적이었음이 밝혀져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인생의 기로에서 혹은 어떤 절박한 상황에서 점괘에라도 기대려 했던 이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상술의 부도덕성도 놀라웠지만

[편집위원 노트]질문은 있으되 대답은 없는 세계
김미월 / 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