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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부분 페이지에서 보이지 않는 글이 몇 편 있습니다.1월 19일 올려졌던 글들 입니다. 검색을 하면 나오긴 하지만 페이지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왠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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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1
[아무때나 이벤트] 문학연재기사를 추천해 주세요! /

문장 회원 여러분~!2008년 한해 동안 뜻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시고,기쁨과 보람이 가득한 한해 되시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문장/ 정보광장/ 문학뉴스/ 문학연재기사,이곳은 국내 주요 매체에서 연재되고 있는문학기사에 관한 정보를 모아 제공해 드리는 곳인데요.너무 죄송하게도, 작년에는 제때에 신속하게정보를 올려드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여, 새해에는 보다 부지런하고 신속하게 해당 정보를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그리고…이를 위해 문장 회원 여러분께 도움을 구합니다. 혹시, 재미있고, 유익한 문학관련 연재기사를 알고 계시다면,블로그에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로그인 후 참여)   참여 기간은 2008. 1.  25(금)까지이고요.참여해 주신 분 가운데 몇 분께는, 2007년 4분기 우수문학도서 중에 한권씩을 선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때나 이벤트] 문학연재기사를 추천해 주세요!
/ 2008-01-07
[알림] 2008년 1월호 《문장 웹진》이 발간되었습니다 /

  지금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분쟁과 테러들, 기아, 난민, 이상기온 같은 문제들이 결코 남의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건 새해가 시작되어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십 년 만에 정부가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우리의 일상은 지속되겠지요. 그 일상의 일부분 중, 새해에는 오직 ‘나’ 자신이 아니라 ‘타인’에 관해 생각하는 마음을 지금보다 더 갖는다면 어떨까요. 설령 눈에 보이진 않더라도 틀림없이 어떤 변화가 찾아오진 않을까요? 우리의 일상에, 우리의 예술작품에 말입니다.     《문장 웹진》의 1월호 창작란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느낌입니다. 우선 소설란에는 김도언, 박형숙, 손홍규, 하재영 같은 젊은 작가들의 신작소설이, 그리고 강기원, 강은교, 김충규, 박철, 안효희, 여태천, 유안진,[…]

[알림] 2008년 1월호 《문장 웹진》이 발간되었습니다
/ 2008-01-02
뛰어오르다 / 조경란

 뛰어오르다 조경란 제가 요즘 관심 있게 읽고 있는 책은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 개의 찬란한 태양』과 『매그넘 매그넘』이라는 사진집입니다. 한 권은 소설책이고 한 권은 사진집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지요.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쓴 할레드 호세이니는 카불에서 태어나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후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망명한, 의사로 활동하는 틈틈이 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의 첫 소설 「연을 쫓는 아이들」도 그러했지만 이 소설 역시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적인 현대사와 그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작가의 소설을 주목하는 것은 전란을 겪고 있는 억압당하고 소외당한[…]

뛰어오르다
조경란 / 2008-01-02
깊고 푸른 바다를 보았지 / 한창훈

  깊고 푸른 바다를 보았지 한창훈 작가회의 강원지회 기관지 《강원작가》 2004년도 판에는 연변작가협회 회원 홍천룡씨가 쓴 한국 방문기 「첫선 보인 서울 아씨」가 들어 있다. 거기 이런 대목이 있다.  ‘……(그의) 갈걍갈걍한 몸에 도리납작한 면상은 고운 아씨의 해맑은 모습인 양 부드러운 감을 안겨 주었다. 눈치 빠르게 우리의 짐을 받아서 차에 척척 싣는 품이 소리 없이 부지런한 사람임을 알렸다. 헌데 짐을 받아 쥘 때나 무엇을 꺼낼 때면 손 팔을 가들가들 흔들거리다가도 바르르 떨기도 했다. 보매 술에 푹 젖어 온 애주가였다’ 이렇게 범 동북아시아급 술꾼으로 인정을 받는 이는 누구인가. 바로 이흔복 시인이다. 경기도 여주사람으로[…]

깊고 푸른 바다를 보았지
한창훈 / 2008-01-02
영감의 계보 / 권리

영감의 계보 ?유럽 여행기 권리 정열은 짧게 지나가고 사랑은 영속한다. 하지만 어떤 이는 이 짧은 정열을 일생 동안 지니며 살아가야 한다. 바로 예술가들이 그러한 족속이다. 짧은 정열을 다른 말로 영감이라 해도 좋으리라. 영감은 빛과 같다. 너무나 빠른 속도로 우리 곁을 지나가기 때문에 타율 좋은 예술가들만이 그 영감을 정확하게 때릴 수 있다. 더욱이 그런 기회는 흔하게 오지 않는다. 따라서 영감을 받기 직전의 예술가들은 잔뜩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일생 동안 여러 번 긴장할 기회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나는 반 고흐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르누아르의 그림을 좋아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그림이 그려진[…]

영감의 계보
권리 / 2008-01-02
꿈과 현실 사이의 공간 / 길상호

  꿈과 현실 사이의 공간 길상호   중학교 2학년 말 나에게는 중요한 과제 하나가 생겼다. 그것은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학생회장 후보 연설을 해야 하는 일이었다. 당시 각 반의 반장이 출마하기로 되어 있던 선거였데, 절친했던 우리 반 반장은 자신은 사정상 힘들다면서 나에게 출마 제의를 해 왔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누구 앞에서 말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던 나에게 그의 제의는 엄청난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선뜻 그 제의를 받아들이고 말았다. 무엇보다도 친구의 믿음이 고마웠고 내 속에 감춰진 무엇인가를 찾아 보자고 스스로를 한번 시험대 위에 올려놓고 싶었던 것이다. 반장과 함께 교무실에 들어가 담임선생님께[…]

꿈과 현실 사이의 공간
길상호 / 2008-01-02
러셀 셔먼의『피아노 이야기』와 칸타빌레 / 손택수

러셀 셔먼의『피아노 이야기』와 칸타빌레                                                         손택수 일주일 전 다니던 출판사에 사표를 냈다. 집에 돌아온 뒤 나는 곧장 여행 가방을 꾸렸다. 옷가지와 슬리퍼, 면도기, 카메라, 모자, 여권…… . 필요한 건 다 챙겼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여행 가방에 꼭 넣고 싶은 책이 한 권 빠진 것이다. 여행을 할 때마다 무슨 책을 가져가야 할지 통 감이 오지 않을 때가 많다. 너무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도 여행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이라면 좋겠는데, 마땅하게 손에 닿지 않는다. 아마도 그것은 책을 기억의 텍스트보단 망각의 텍스트로 받아들이는 오랜 버릇 때문일 것이다. 부지런히 읽되, 철저히 망각할 것,[…]

러셀 셔먼의『피아노 이야기』와 칸타빌레
손택수 / 2008-01-02
햄버거에 대한 명상이라니 / 이원

햄버거에 대한 명상이라니 이 원 그런 시를 쓰고 싶었다. 한 번도 시로 써지지 않은 대상을 가지고 쓴 시, 그런 것 가지고도 시 써,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일상적이고 사소한 사물을 가지고 쓴 시, 그 일상적이고 사소한 사물 하나로 질서를 한 순간에 전복시키는 시. 새롭고 가볍고 당돌하고 간명하고 그러나 현실을 뜨겁게 관통하는 “차차”(「그녀」) 스텝 같은, 경쾌한 시. 경쾌해서 슬프기도 한 그런 언어로 써진 시. 습작을 하면서도, 1992년 등단을 하고서도 계속 그런 것에 눈길이 갔다. 마음이 흔들렸다. 오욕칠정이 사라진 마네킹의 얼굴, 바람의 무게로 구르는 종이컵, 한밤의 허공으로 날아가는 비닐봉지, 끝내[…]

햄버거에 대한 명상이라니
이원 / 2008-01-02
내가 그리고 싶었던 詩 / 조용미

  내가 그리고 싶었던 詩 조용미 장 그르니에가 『지중해의 영감』에서 사이프러스에 대해 쓴 부분이 있다. “사이프러스 나무는 곧게 뻗은 가지로 감지할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을 헤아려 보라고 손짓하는 것 같았다. 그때, 고독과 침묵의 한가운데서 사람들은 삶을 얼마나 즐겼던가! 그것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아주 곧고 순수한 하나의 불꽃이다.” 이탈리아에 가서야 알게 되었다. 고흐의 그림에 나오는 그 불타오르는 듯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나무가 우리가 알고 있듯 실편백나무나 삼나무가 아닌 오직 ‘사이프러스’일 뿐이라는 것을. 어릴 때부터 고흐의 그림을 볼 때 화집에는 우리말로 그런 제목이 붙어 있어서 항상 궁금했다. 내가 알고 있는 편백나무는 그렇게까지[…]

내가 그리고 싶었던 詩
조용미 / 200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