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줄리엣을위한 바이올린 소곡> /

안녕하세요~극단 작예모 기획팀장 김은주(010-4488-5454)입니다.이번에 서울연극제에 공식 참가작으로 저희 극단의 작품<줄리엣을위한 바이올린 소곡>이 선정되었습니다.작가/이희준 선생님께서 직접 창작하신 작품으로사랑스런 로미오와 줄리엣과 역사적으로 유명한 알버트 아인슈타인 ,현대무용의 창시자 이사도라 덩컨 등 어울리것같지 않은 등장인물들이 사랑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가는 작품입니다.2006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들 중 유일하게 밝은 성격의 작품으로 서울연극제라는 축제를 더욱더 부각시켜줄 줄리엣을 위한 바이올린 소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축제를 즐기고 느낄수 있게 해 줄 작품이고또 EQ발달에 큰 도움이되는 문화적 쇼크 즉 공연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소재와 등장인물들로 즐겁게 경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관심이 있으신 분은 저희 클럽에 방문하시여 많은 정보를 공유하시고http://club.cyworld.com/stheaterjuliet저에게 연락 주십시오담당자 : 기획팀장[…]

2006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줄리엣을위한 바이올린 소곡>
/ 2006-04-15
SF문학<4>-호기심, 열망, 상상력이 빚어낸 낯선 세상들 / 박상준

    1977년에 나온 첫 번째 <스타워즈> (사진 위쪽)영화를 보면, 주인공 루크가 살고 있는 타투인 행성에선 두 개의 태양이 떠오릅니다. 또 휴머니즘이 진하게 배어 있는 영화 <스타맨>에 등장하는 외계인의 고향 행성은 칠흑처럼 검은 빛에 가스구름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지요. 그런가 하면 밤하늘에 둘 이상의 달이 떠 있는 광경은 외계를 다룬 SF영화나 소설에서 흔히 묘사되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SF작가들이 외계의 세상을 상상할 때 가장 먼저 착안하는 점 중의 하나가 바로 지구와는 전혀 다른 천문물리적 환경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어떤 작가들은 푸른색 태양을 등장시키기도 하고,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하여 블랙홀 주변을 불안하게 공전하는 위기의 별세계를[…]

SF문학<4>-호기심, 열망, 상상력이 빚어낸 낯선 세상들
박상준 / 2006-04-14
허구가 사실과 만날때 (2) / 김경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시애틀 추장>에서와 비슷한 물음을 포리스트 카터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사진왼쪽. 아름드리미디어발간)에 대해서도 물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랄 것이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 번역 소개된 이래 상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점의 독자 서평에 꾸준히 서평이 올라오고 있고, 언론의 찬사는 물론 곳곳에서 추천도서로 권해질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을 읽고 잔잔하고 훈훈하면서 애틋한 감동에 사로잡히지 않을 독자가 얼마나 될까 싶다. ‘따뜻한’ 이라는 가슴 푸근해지는 형용사가 ‘영혼’이라는 신비로운 명사와 조합된 제목에서 이미 그런 감동을 예고해 준다. 그에[…]

허구가 사실과 만날때 (2)
김경연 / 2006-04-11
김종광의 <경찰서여 안녕>중에서 / 고인환

  노동훈김종광은「경찰서여, 안녕」을 통해, ‘경찰서’가 상징하는 권위적(공식적) 이미지 이면에 가로놓인 다양한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따스한 시선으로 들추어낸다. 이 시선을 통해 경찰서는 규율, 억압의 꼬리표를 떼고 사람이 살아가는 구체적 일상의 공간으로 되살아난다. 그의 인물들은 선악의 이분법으로 쉽게 재단되지 않는다. 작가는 소년을 못살게 굴고 걸핏하면 폭행하는 유형사의 냉혹한 행위 뒤에,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가 소년에게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진솔한 내면이 스며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식당의 김치를 몰래 훔쳐 먹는 전투경찰과, 이를 고자질하는 인물 등 경찰서 주변 사람들의 인간적인 삶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리라.‘점심 메뉴는 무엇으로 할까’에서부터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김종광의 <경찰서여 안녕>중에서
고인환 / 2006-04-10
괴테의 「파우스트」를 통해서 본 ‘구원’의 의미(1) / 김용규

괴테(J. W. Goethe, 1749~1832)의 『파우스트』는 서구 문학이 낳은 위대한 작품들 가운데 하나이며, 독일어로 쓰인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 번역되어 책으로 출판되고, 연극으로 공연되며, 음악으로 작곡되고, 교과서로 읽히며, 다양한 해석서가 나오고, 수없이 인용되며, 심심찮게 패러디되기도 하지요. 음악을 예로 들면, 구노, 도니제티, 베릴리오즈, 보이토, 부조니 등이 오페라로 만들었고,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볼프, 무소르그스키가 가곡으로 창작했으며, 리스트는 피아노곡으로 작곡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스트의 교향곡, 바그너의 서곡, 슈니트케의 칸타타 등에 소재로 쓰이고, 브람스의 ‘알토 랩소디’, 말러의 ‘천인 교향곡’도 『파우스트』의 한 대목에서 가사를 따왔다지요.         그런데 이 위대한 작품에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통해서 본 ‘구원’의 의미(1)
김용규 / 2006-04-09
돌확 外 3편 / 유강희

유강희   돌확감나무가 있는 빈집 이슬의 집 귀 한 잎  돌확 자식 일곱을 뽑아낸 이제는 폐문이  되어버린 우리 어머니의 늙은 자궁 같은  오래된 돌확이 마당에 있네  귀퉁이가 떨어져나가고 이끼가 낀 돌확은  주름 같은 그늘을 또아리처럼 감고 있네  황학동 시장이나 고풍한 집 정원에는 제법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비가 오면 그냥 비를 받아먹고  눈이 오면 또 그냥 눈을 받아먹으며  뿌리를 내릴 생각도 않네  뿌리 대신 앉은 자리엔 쥐며느리들만  오글오글 세월처럼 모여 사네  하지만 지금 돌확 속엔  내가 싸릿재 저수지에서 잡아온 새끼 우렁 하나  돌젖을 빨아먹으며 자라고 있네  돌젖에 눈물처럼 금이 가 있네  감나무가 있는 빈집 여자가 방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놋화로 하나 들고 마당 모롱이에 서 있었네  봄부터 죽어라 마른걸레 물걸레 오갔을  그리하여 자루에 담긴[…]

돌확 外 3편
유강희 / 2006-04-07
우리들의 고해성사 / 김홍신

  1. 작품 재수록 소감 :  "고통은 오래가지 않는다 "  김홍신   대학시험이 실패하고 재수를 할 때, 우리들은 대학과 시험, 그런 제도가 있는 세상과 어른들을 꽤나 미워했다. 우리는 스스로를 고교 4학년이라고 생각하면서 시험준비를 했다. 공부가 제대로 될 턱이 없는 것은 친한 동무들 모두가 재수생이었기에 걸핏하면 모여서 세상을 원망하거나 영어와 수학 같은 게 없어지기를 기원하거나 했다.  『우리들의 고해성사』는 그 시절에 우리 다섯 친구들 얘기를 소설로 꾸며본 것이었다. 실제 일어났던 얘기도 섞여 있지만 나이든 뒤에 내 인생에서 그 때의 실패가 참 소중한 경험이라는 걸 깨달으며 소설을 꾸미게 되었다. 이 풍진 세상을 살아가려면 모진 풍파가 있기 마련이다. 뒤돌아 […]

우리들의 고해성사
김홍신 / 2006-04-07
‘영양풍부달콤과자같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 / 이기인

 -영화시나리오작가 김희재선생님과의 만남- "평소 책읽기와 문학, 그리고 문화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장래에 도전해 볼 만한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물론 모든 이들이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 이즈음의 우리 사회는 문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기도 한데… 이런 관점에서 평소 문학과 책읽기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이후 나름대로 흥미를 느끼고 또 평소 쌓아온 자기만의 재능을 발휘하며 살아갈 만한 여러 직업의 세계를, 이미 그 업종에 몸담고 있는 관계자들로부터 전해 듣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 (편집자주) 왠지 모르게 … 그와 나 사이에 ‘영화’가 낀 사이라면 좀 특별한[…]

‘영양풍부달콤과자같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이기인 / 200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