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질문 좀 해도 될까요? /

블로그에서 전자책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질문하신 듯 합니다.  아마도 후기, 저자, 제목 부분에서 프로그램이 인식하지 못하는 특수기호를 사용하신 듯 합니다. 숱한 특수기호를 모두 반영하지 못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사용자 아이디와 사용하신 특수기호를 제 메일로 알려주시면 답변 메일 드리겠습니다. grleaf@kcaf.or.kr입니다.===================================================================북 만들때, 2단계에서 제목쓰고 후기 쓰고 저자 소개 쓴 다음  E북 출판을 눌렀는데, " 태그문법이 맞지 않아 E북을 출판 할수 없습니다 " 라고 뜨면서 출판이 않되요. 태그 문법이 뭐고,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 까요?

[re]질문 좀 해도 될까요?
/ 2005-06-14
[알림]신작 등 업데이트 /

 박관서, 박영희, 유용주, 김사이 시인의 작품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성석제 님의 중편소설 연재 마지막 회가 올라갔구요, 새로 신설된 <우리문학의 흐름>에 평론가 박수연 님의 지난 봄호 문예지 등에 나타난 우리 시의 흐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놨습니다. 근자에 작품활동이 활발한 젊은 시인들에 대해,  "시의 언어에 깊이를 부여해주는 한 방법으로 이 여유를 생각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라는 고언이 인상적입니다.  유용주 시인은  소설로의 외도(?)로 시를 오랜만에 발표했는데요, 웹진 '문장'은 조금 더 활발하게 작품 및 원고를 찾아나설 계획입니다. 어떤 결과를 맺을지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이상국 시인의 멀티미디어 낭송시와 초미의 관심사인 '작가와 작가', 그리고 '책장을 덮으며'를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언제나 깊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알림]신작 등 업데이트
/ 2005-06-13
웹진 필자를 초대합니다 /

 문장 웹진에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장 메인의 참여광장에다 서평을 올려주시면 편집위원들이 심사해서 웹진의 '책장을 덮으며'에 초대됩니다. 또 기존 필자와 같은 원고료를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웹진 필자를 초대합니다
/ 2005-06-09
봄이 왔다 (2) / 타자 이영도

  2. 봄을 심었습니다.   밖으로 나오자 공단 지구의 침묵이 콧등을 때렸다. 기계 소음, 불 켜놓은 사무실, 밤새워 달려왔거나 달려갈 트럭들의 으르릉거림 같은 것은 없었다. 하다못해 졸린 표정의 경비원이 손전등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후각적으로도 고요했다. 기계 윤활유 냄새나 독한 화공약품 냄새, 어느 외계 행성의 대기를 호흡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착각하게 만드는 그런 냄새들이 없다는 것을, 마냥 좋아할 수가 없었다. 잠깐 동안 갈피를 못잡는 사람처럼 엉거주춤하게 서있었다. 문득 봄내음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흙냄새, 풀냄새, 미세먼지와 화분이 뒤섞인 비릿한 듯하면서도 차분한 냄새가 없었다. 도시에도 그런 냄새를 풍기는 물건들은 많다. 공장[…]

봄이 왔다 (2)
타자 이영도 / 2005-06-08
봄이 왔다 (1) / 타자 이영도

  봄이 왔다. 타자 이영도 1. 택배가 왔습니다. “너 봄 좋아하냐?” 충격적인 대사에 퍼뜩 정신이 들었다. 나는 콧등의 안경을 밀어 올리고는 상황을 살폈다. 안주인지 그 역한 냄새로 파리를 쫓아내기 위한 살충제인지 구분이 안 가는 음식물들이 놓여있는 탁자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정체 모호한 음식물 주위엔 불도를 수행 중인 소주병들이 두어 개 놓여있다. 좀 더 고개를 들어보자 공단 근처의 허름한 실비집이라는 것을, 그리고 시각은 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야근하는 사람과 기계의 소음 같은 것은 들려오지 않는다. 이 음울한 고요는 불황을 나타내는 훌륭한 경제 지표다. TV 볼륨을 줄여놓고 드라마를 시청하고[…]

봄이 왔다 (1)
타자 이영도 / 2005-06-08
헤세의 '데미안'을 통해서 본 성장의 의미 / 김용규

 헤세의『데미안』은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낯선 이름으로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에게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맞먹는 파문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라는 멋진 말로 더욱 널리 알려진 이 성장소설은 싱클레어라는 소년이 대략 열 살에서 스무 살까지 이르며 겪는 내적 방황과 고통 그리고 그것을 통한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지요.                                        빛과 어둠, 두 개의 세계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순진무구하게 자란 소년 싱클레어는 세상을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로 나누어 인식합니다. 싱클레어가 파악하는 빛의 세계란 ‘가정’이자 곧 ‘질서의 세계’로서[…]

헤세의 '데미안'을 통해서 본 성장의 의미
김용규 / 2005-06-08
[알림]따끈따끈한 업데이트를 고함! /

 지금 웹진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너가 뭔지 아시는 분? 이건 당분간 비밀로 해야겠으나 많은 갑론을박까지는 막을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습니다. 다만 그 중 하나인 소설가 성석제 님의 중편소설 3회분 업데이트 되었음을 고하는 바입니다.  대략 단편 분량씩 업데이트되고 있는 바, 마지막 4회분만이 남았으니 아직 못 읽으신 분들은 열씨미 읽어두시는 게 영혼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얼마나 재밌는지 읽어보지 않고는 며느리도 모를 이기호 님의 소설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올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윤진화 시인의 시 두 편도 새로 올라갔으니 이만하면 나른한 연휴의 후유증을 확 털어버릴만 하지 않겠습니까?  못 믿겠거들랑 직접 읽어보시는 거 말고는 더 권할 게 없음을 덧붙이며…

[알림]따끈따끈한 업데이트를 고함!
/ 200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