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 外

 

종소리

 

꽃신

 

11월

 

관음(觀音)

 

 

 

신경림(시인)

시에 관한 한 그 같은 지독한 구두쇠를 나는 달리 본 일이 없다. 나오기가 무섭게 두 권, 세 권 시집을 쏟아놓는 우리 풍토에서 참 놀라운 일이다. 그의 시에 대한 엄격주의, 인색주의는 차라리 신선하게 받아들여진다. 더구나 이 시집을 보면서 기쁜 것은 그가 시를 가지고 인색을 떤 것이 다 까닭이 있었구나 느껴지는 시편이 하나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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