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추억(アリランの追憶)

Untitled Document

アリランの追憶

 

楊原泰子(やなぎはら やすこ)

 

 

?年が宇治の川原でアリランを唄った 

冬の時代の陽だまりのような あの遠い日

 

級友たちが開いてくれた送別のピクニック

迷わず唄った民族の歌 アリラン

こころが 遠い故?へと?けていく

海の向う間島では ?い春を迎え 

花?が?き誇っていたことだろう

 

アリラン アリラン アラリヨ

アリラン峠を 越えていく~

 

やがて水面が?ぎ 風が立ち

?年のアリランを運び去った

記憶は天ヶ?のつり橋の上 一枚の??に

?史の?のようにひっそりと遺された

 

風の中に消えたアリラン 

あれから何?を彷徨ってきたのか

?年の獄の窓?や墓地の丘を

訪れたりもしたのだろうか

 

?月が巡り

?年が通った大?のチャペル

長い漂泊のあと 過ぎた時間を物語るように

人?の耳に蘇る あの日のアリラン

平和への切なる願い

遺された詩とともに

そこに集う人?の心に?かに?く

 

軍靴に踏みにじられた 若き詩人の未?

二月の空には 今も

アリランに託された無?の想いが

散らばっていて‥

 

2008年 2月 19日 

立?大?チャペル 尹東柱追悼の集いにて

    

 

 

아리랑의 추억

 

야나기하라 야스코

 

 

 청년이 우지宇治 강가에서 아리랑을 노래했다 

 겨울날의 양지와도 같은  멀리 지난날

 

 급우들이 베풀어준 송별의 피크닉

 망설임 없이 불렀던 민족의 노래 아리랑

 마음은 먼 고향으로 달려서 간다

 바다 맞은편 간도에서는  늦봄을 맞아 

 꽃들이 자랑스레 피고 있었을 게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

 

 이윽고 수면이 소란스레 바람이 일고

 청년의 아리랑을 싣고 떠났다

 기억은 아마가세의 적교 위 사진 한 장에

 역사의 증명처럼 고요히 남겨졌다

 

 바람 속에 사라진 아리랑 

 그로부터 어디를 헤매온 것일까

 청년의 감옥 창가와 묘지의 언덕을

 찾아다니기라도 했던 것일까

 

 세월이 흘러

 청년이 다니던 대학의 채플

 긴 유랑의 흔적 지난 시간을 말하듯이

 사람들 귀에 되살아나는 그 날의 아리랑

 평화에의 간절한 염원

 남겨진 시와 더불어

 거기 모인 사람들 마음에 조용히 와 닿는다

 

 군화에 짓밟혀진 젊은 시인의 미래

 2월의 하늘에는 지금도

 아리랑에 의탁했던 무수한 생각이

 흩어져 있고‥

 

 2008년 2월 16일  

 릿쿄대학 채플 윤동주 추도모임에서

 

 

 《문장웹진 8월호》

kakao

댓글남기기

  Subscribe  
Notify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