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

 

뒷산

이대의

늘 뒤에 있었다
있는 듯 없는 듯
간섭이 없었다
언제나 나를 받아주어서
아버지가 혼 내키려고 하면
도망치던 곳
풀꽃으로 치장한 낮은 자리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울 아버지 힘들 때
찾아가는 곳
할머니 산소는
내 뒷산이었다  《문장웹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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