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귀 좀 가렵겠네.

 

할매 귀 좀 가렵겠네.


그렇습니다.

시인은 맨발로 흙을 밟고 엎드려

등허리를 뙤약볕에 내어주는 농부인 것 같습니다.

글을 읽고 있으니 친정에 가고 싶어지네요.

오랜만에 묵정밭에 나가 자갈을 골라내며

바람이 들려주는 잘 익은 시 한편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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