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공개인터뷰 <나는 왜> 11월_황정은 소설가와의 만남

 

《문장웹진》 연중기획 인터뷰 프로젝트 [나는 왜?] 11월 행사 안내

 

모두 잠들었습니다, 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과의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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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 장소 :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

 

● 진행 및 참여 : 오창은 문학평론가와 10인의 열혈독자 여러분

 

*** 댓글로 참여 신청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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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소개

 

    《문장웹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나는 왜?] 프로젝트는 2000년대 이후의 한국 문학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시인 혹은 작가를 매달 한 분씩 모시고, 행사에 참여할 “열혈독자” 10분을 선정,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만나 생생한 현장 토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여 작가님과 친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회비 1만원). 다수의 독자 사이에서 멀리 거리 두고 앉는 낭독회나 강연회가 아닌, 내밀한 대화의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3월 박준 시인, 4월 오은 시인, 5월 최민석 소설가, 6월 이재웅 소설가, 7월 조혜은 시인, 9월 조해진 소설가, 10월 손미 시인에 이어 모시게 된 11월의 초대 손님은 수식이 필요 없는 분이시죠, 황정은 소설가이십니다. ‘황정은 풍’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이제는 좀 무섭다”(문학평론가 신형철, 이효석문학상 심사평) 싶을 정도의 매력적인 작품세계를 가진, 황정은 소설가와의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 열차” 데이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소설가 황정은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마더」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파씨의 입문』,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야만적인 앨리스씨』『계속해보겠습니다』가 있다.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2012년 신동엽문학상, 2014 제5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4년 제59회 현대문학상, 2014년 15회 이효석문학상 을 수상했다.

 

 

 

● 소설가 조해진의 책들

h-book-1    ①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문학동네, 2008.
 
    황정은 소설가의 첫 소설집.
    수록된 단편들은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올해의 문제소설’ 등에 발표한 작품들이다. 11편의 소설들은 명랑성과 비애가 결합되어 생겨났다. 일상과 맞닿아 있는 작가만의 환상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은 특유의 유머와 명랑함을 무기로 때론 심드렁하고 아무렇지 않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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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파씨의 입문』,
      창비, 2012.
 

    황정은의 두번째 소설집. 한밤에 벌어지는 친지들 간의 갈등을 그린 「야행(夜行)」,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죽은 원령이 주인공인 「대니 드비토」, 아무것도 없는 무한한 시공간 속을 하염없이 낙하하는 중이며, 자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실은 낙하하는지 상승하는지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화자가 등장하는 「낙하하다」, 일일 바자회에서 양산을 파는 아르바이트에 나선 주인공의 하루를 그린 「양산 펴기」, 어느 날 무심코 주워온 항아리가 “서쪽에 다섯 개가 있어”라고 말하는 데서 시작하는 「옹기전(甕器傳)」, 다섯 번 죽고 다섯 번 살아난 길고양이가 들려주는 묘생(猫生)의 일대기 「묘씨생(猫氏生)」, 성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배척당하고 스스로를 유폐시킨 화자가 등장하는 「뼈 도둑」, 결국 이 모든 것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 표제작 「파씨의 입문」 등 모두 9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h-book-3    ③ 『百의 그림자』,
      민음사, 2010.
 
    황정은 소설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소설은 도심 한복판의 40년 된 전자상가에서 일하는 두 남녀, 은교와 무재의 사랑 이야기다. 재개발로 전자상가가 철거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게 되고, 그곳을 터전 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내력이 하나씩 소개된다. 그 와중에 소설은 시스템의 비정함과 등장인물들의 선량함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면서 우리가 사는 이 세계가 과연 살 만한 곳인지 묻는다.
    황정은 특유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연애소설.

 

 

h-book-4    ④『야만적인 앨리스씨』,
      문학동네, 2013.
 
    황정은 소설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불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장 노숙인 앨리시어의 시선과 목 소리를 통해 이제까지 그의 소설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황폐하고 처절한 폭력의 세계를 그린다.

 

 

 

 

h-book-5    ⑤『계속해보겠습니다』,
      창비, 2014.
 
    황정은 소설가의 세번째 장편소설. 2012년 가을호부터 2013년 여름호까지 ‘소라나나나기’라는 제목으로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소라, 나나, 나기 세사람의 목소리가 각 장을 이루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계속해보겠습니다』는 같은 시간, 한 공간에 존재하는 세 사람의 서로 다른 감정의 진술을 각각의 온도로 느낄 수 있다. 서로 갈등하는 소라와 나나의 속마음을 보는 것이나, 공유한 과거를 서로 다르게 기억하는 소설적 장치는 독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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