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공개인터뷰<나는 왜> 7월_민구와의 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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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연중기획 인터뷰 프로젝트 [나는 왜?] 7월 행사 안내

 

‘너에게 바치는 유일한 시’를 쓰는 시인
 
민구와의 “배가 산으로 간다”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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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 장소 :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3층

 

● 진행 및 참여 : 이영주 시인과 10인의 열혈독자 여러분

 

*** 댓글로 참여 신청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사진 읽기자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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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소개

 

    문장웹진의 새 코너 [나는 왜?] 프로젝트는 2000년대 이후의 한국 문학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시인 혹은 작가를 매달 한 분씩 모시고, 행사에 참여할 “열혈독자” 10분을 선정, 매월 둘째(혹은 셋째) 주 수요일에 만나 생생한 현장 토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여 작가님과 친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회비 1만원). 다수의 독자 사이에서 멀리 거리 두고 앉는 낭독회나 강연회가 아닌, 내밀한 대화의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2014년 3월 박준 시인, 4월 오은 시인, 5월 최민석 소설가, 6월 이재웅 소설가, 7월 조혜은 시인, 9월 조해진 소설가, 10월 손미 시인, 11월 황정은 소설가, 12월 성동혁 시인, 2015년 3월 정세랑 소설가, 4월 민구 시인, 5월 박솔뫼 소설가에 이어 모신 7월의 초대 손님은 민구 시인입니다. “너에게 바치는 유일한 시”를 쓰는 시인, 자연에 대한 전위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층위의 시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시인! 민구와의 “배가 산으로 간다” 데이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민구 시인은……

mg-book-1 198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배가 산으로 간다』
(문학동네, 2014)가 있다.

 

 

 

 

 

 

● 시인 민구를 말하다

    민구의 시는 이성과 논리에 의해 마련된 세계의 고정된 회로들을 두고 그 바깥으로 나아가려는 운동이며, 그것이 여기 세계의 문법이나 경계들과 무관해지는 다른 시간, 배가 산으로 가버릴 수 있는 엉뚱하고도 생경한 세계를 불러온다.

    ― 이재원 문학평론가,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 해설 중에서

 

 

    민구의 시집에는 시인의 개인사나 가족사가 나오지 않는다. 이 시집의 척추는 ‘달’과 ‘동백’과 ‘방’과 ‘공기’다. ‘달’에 관한 시 네 편, ‘동백’에 관한 시 다섯 편, ‘방’에 관한 시 열세 편, ‘공기’에 관한 시 아홉 편이 주르륵 펼쳐진다. 시인은 제 방에 유폐된 채 익명의 상태로 있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혼자 사는 게 오랜 습관이 되어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어색하다. 아무와도 교류하지 않은 채 방의 거울을 보며 “거울아 녹아라/내가 흐르게/흘러나오게”라고 주문을 외거나 “천천히 녹는 거울을/흐르는 평범한 세계”(〈방-거울〉)의 생활에 안주한다. 시인은 방과 달의 몽상가! 칩거가 시인의 취향이라면 몽상은 그의 직업이겠다.

    ― 장석주 시인, ‘장석주의 詩와 詩人을 찾아서’ 중에서

 

 

 

민구 시인의 시(문장웹진 수록)

   ●

    2011년 2월호 : 「사자」 외 1편
    http://webzine.munjang.or.kr/archives/6036

    2100년 4월호 : 「몽타주」 외 1편
    http://webzine.munjang.or.kr/archives/3934

    2014년 7월호 : 「공기」 외 1편
    http://webzine.munjang.or.kr/archives/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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